행복한 날,소중한 날,
사랑하는 "혁"에게

뜻깊고 행복한 오늘!!
"혁"의 생일을 진심으로, 많이 많이 축하합니다.
벌써 여러번 해가 바뀌었지만,
하루하루 행복하게 이렇듯 좋은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으로 자리함에 감사를 드리며,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가슴 한켠이 더욱 필요함을
마음이 아플때면 말 한마디보다
서로를 묵묵히 바라보며 안아주는 소중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들이었기에
이 시간도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를 보고,
즐거운 여행에서의 소중한 체험과
제주도에서의 승마를 통해서 얻은 힐링과
기쁜 행복감을 알려준 사람이기에
더욱 더 이시간 소중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내다보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듯,
때론 힘들고 지치고 아픈날도 많았지만,
부족함을 채워주는 마음들이 있었기에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비가 오면 땅이 굳고,
나무에 꽃이 피듯 우리들도 그렇게
서로를 채워가며, 살아가기를 바래 봅니다.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서로를 지켜주고,
아껴주고, 바라보면서 응원과 격려로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고,
룡이 오늘하루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항상 내 곁에 있어준
소중한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두손 꼭잡고 영원히 함께 길을 가자구요.

항상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화이팅
2015년 12월 23일 혁의 생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