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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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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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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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편히 지내..
언제나 니가 했던 것처럼..니 맘 이끌림 대로..
그게 더 편해..
너를 알았던 시간도 벌써..
강산이 한 번이 변할수 있다는 날이 다가오고..
그냥 그렇게 세월가는데로 흘러서 너도 어엿한 한 사회의 직장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난 ..
그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어쩔땐 그런 니곁에 내가 들어갈수 없다는 것에 맘 한구석이 아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난 그냥 너 모르게 너를 좋아할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
친구들은 아직도 널 생각하냐고 묻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이제는 널 잊었다고 ..
그렇게 말해..
물론 그 날은 니 생각에 불 꺼 놓고 그냥 방에서 흐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로인해 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요플레를 유난히 좋아했던 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너에게 일주일마다 요플레를 사주는 일 밖에 없다는 것에 난 너무 맘이 아프지
만 그래도 니가 그걸 먹는 모습을 보면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기뻐..
곧 너의 생일이 다가오지만 여느 커플들처럼 장미와 맛있는 음식을 주지는 못하지만 너에게 항상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기도를 할 수 있어..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신것이 없다고 저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한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녀는 몸도 약하고 가난하지만 그래도 남들에겐 없는 것이 있습니다..하나님을 경외하는 맘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행하려는 맘이 있습니다..그런 그녀에게 힘이 되어 주세여..항상 건강할수 있는 맘을 주세여..그녀를 ..사랑해주는 사랑을 만나게 해주세여..
그녀가 행복할 수 있게 해 주세여..그녀를 제 곁에 둔다는 건 너무 큰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 동안 곁에 두고서도 좋아한다고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하는 용기도 없는 넘이 그런 그녀를 곁에 둔다는 건 너무 큰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그녀가 원하는 사랑을 만날수 있게 해주세여..
세상의 각박함에 너무 힘이 빠져 있는 그녀에게 어서 힘을 불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여..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되 찾을수 있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녀가 될 수 있게 해 주세여..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언제까지나 행복할 수 있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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