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고 싶어서 
너를 선택한게 아니야...
너였기에 사랑한거야.....
잊고 싶어도..정말 잊고 싶어도...
너였기에 잊지 못한거야....
정말 너였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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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한 바보였습니다.
정말 연희에게 만은
하늘같은 사랑을 주고싶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연희를 지켜주는
연희의 그리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연희에게 이젠 주고싶습니다.
약속할꺼야!
나로 인한 이별은 없을꺼라고...
정말 인연아닌 인연으로 만나
우리에겐 이별 아닌 만남은 있어도
만남 아닌 이별은 없기를 바래!
좋아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연희에게 만큼은 아낄려고 했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말들로
연희를 쉽게 여길까 두려웠기 때문이야.
나 또한 쉬워보일까봐 난 그말
내가슴 깊이 차곡차곡
조금...조금씩 적립해둔건데...
하지만 표현하지 않는 나의 마음이
연희 너의 가슴에 자리잡기에는
너무 힘들다는 걸 알게되었지...
난...두번 다시 땅을 치며 후회하며
방황을 할 용기도 힘 또한 이젠 없는걸...
이젠 두번 다시는 너의 뒤에서 있진 않을꺼야!
내맘이 가는데로 내몸이 이끄는데로
말과 행동 꼭 해주고 해보고 싶어.
연희야! 나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겠니?
아니...날 믿고 내옆에 항상 있어줄 수 있겠니?
너 술에 취해 힘들어하는 모습 보면서
왜 이렇게 내맘이 아픈건지...
그런 널 보면서 난 아무것도 해주지도...
잠시나마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나의 작은 어깨나마 낮추어 주지도 못했던 나.
나 자신이 얼마나 작아보인던지
그런 널 보며 도저히 옆에 있을 수가 없었어.
이젠 다른 누구보다 더 가장 가까이서
작은 어깨나마 연희가 슬플 때나 기쁠 때
편히 쉴 수 있게 낮추어주고도 싶고
함께 기뻐해주고 싶어
두번 다시 후회하기 싫단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