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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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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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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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쉽게 사랑을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
그냥 바라만 봐도 오는 거라고기다리면 반드시 얻는 거라고
그렇게 가볍게 사랑을 하던 때가 있었어.
조금 나이를 먹어 알게 되었지.
눈물 없는 사랑은 없고,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고
사랑을 하는 건 다시 없는 기쁨이지만 또한 가슴 아픈 슬픔이라고하지만 그것은 사랑이기에 가질 수 있는 아픔이고 고통이겠지.
사랑한다면 견뎌낼 수 있을 거야.
그 힘겨움의 끝이 변하지 않을 사랑이라면...
나는 아직 어리고 그대도 아직 어리다.
어린 우리가 사랑에 대해 모든걸 알기도
전에이별을 알아버리게 된 것은 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어.
하지만, 그대내게 와주어서 고마워.내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알게 해주었고
내게 조금이나마 이별을 알게 해 주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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