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20 11:22
 조회 :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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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아!
우리가 처음만났을때 생각나니...
고등학교 취업을 나가서 널알게되었어...
그때는 다시 생각해 봐도 아름다운 날들이었지.
이제 2틀만 있으면 너의 생일이 다가오는구나. 너의 생일날 뭘해주면 너가
기뻐할지.. 너가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우리가 아직도 친구로 지내고 있다면 난 바보가되었을 꺼야.
널 만나지 못하고 아직도 네주위를 맴돌고 있을테니까.
현경아 미안하다는 글은 쓰지 않을께. 대신 사랑한다고 말을해줄께.
글을 잘 쓰지 못해서 미안하다.
내가 편지같은거 못쓰는거 이해해주길바란다.
23일 기대해도 좋아 널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거든..
그땐 내가 너의 기억속에 아름다움으로 가득채워줄께...
사랑하는 연인들일 수록 사랑이라는 말을 아끼며 모든걸 준다는 너의 첫말
난 아직도 기억하고있어. 너에게 지금까지 다 주지 못한 사랑이란 마음을
너의 생일날 보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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