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20 11:10
 조회 :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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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짝사랑을 주로 하는 편이져...
몇번의 아픔을 겪은 후 전 두번 다시는 짝사랑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지여...
상대방은 상관도 안하는데 나만 혼자 마음 아파해서는
안될 것 같았거든여,,,,,,,
군대 갔다오면 좀 더 철들고 짝사랑 같은 것은 안할 줄 알았는데...
또 제 마음을 아프게 하는 짝사랑을 하고 말았지여..
동아리 후밴데 되게 밝고 명랑해여.. 얼굴도 이쁘게 생기고 좀 통통하지만...^^;
처음 보는 나한테 잘해주는 그애가 너무 좋았지여..
하지만 전 그게 저한테만 잘해주는게 아니란걸 알고 말았지여.. 하지만 그건 그애가 내 맘속에
자리 잡고 난 후였지여..
전 너무나 그 애가 미웠습니다.. 어차피 나한테 관심이 없으면
잘해주지나 말지.. 그냥 다른 애들처럼 평범하게 대해주었으면
내가 오해는 하지 않았을텐데................
혹시라도 진짜 나에게 관심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몇번의 확인 결과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그애는 며칠 있음 집으로 내려갑니다.. 방학이나까여....
핸펀도 없애고 집에만 있겠다고 합니다...
방학동안에 그애가 너무나 보고싶을 겁니다....
그래서 가기전에 고백을 하려고 생각을 했는데...이젠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고백을 하면 그나마 유지된 선후배사이도 끝날것 같거든여..
빨리 저의 진정한 짝을 찾았으면 좋겠네여...
더이상 제맘 아프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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